'스폰서 검사' 사건, 주말 책으로 출간…50명이상 실명공개
지난해 검찰을 뒤흔들었던 스폰서 검사 사건이 책으로 출간된다.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는 4일 본인과 시사인의 정희상 기자, 스폰서 검사 사건의 제보자인 정용재 씨와 공동으로 스폰서 검사 사건을 다룬 책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을 공동 출간한다고 밝혔다. 출판은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책보세'가 맡아 5일부터 인쇄에 들어간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책에는 스폰서 검사 50명 이상의 실명이 그대로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두 기자는 이 책에서 정 씨가 20여 년 전부터 검사들을 접대한 실상을 육성 증언을 통해 적나라하게 기술했다. 또 사건이 터진 후 검찰 진상 규명위와 스폰서 검사 특검이 진실을 어떻게 은폐했는지를 290여 페이지에 걸쳐 다뤘다.
구영식 기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스폰서 검사 특검이 용두사미로 끝나 처벌 받아야 할 검사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공익제보자인 정 씨만 나락에 빠졌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 기자와 공동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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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검찰을 뒤흔들었던 스폰서 검사 사건이 책으로 출간된다.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는 4일 본인과 시사인의 정희상 기자, 스폰서 검사 사건의 제보자인 정용재 씨와 공동으로 스폰서 검사 사건을 다룬 책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을 공동 출간한다고 밝혔다. 출판은 인문·사회과학 전문 출판사인 '책보세'가 맡아 5일부터 인쇄에 들어간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책에는 스폰서 검사 50명 이상의 실명이 그대로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두 기자는 이 책에서 정 씨가 20여 년 전부터 검사들을 접대한 실상을 육성 증언을 통해 적나라하게 기술했다. 또 사건이 터진 후 검찰 진상 규명위와 스폰서 검사 특검이 진실을 어떻게 은폐했는지를 290여 페이지에 걸쳐 다뤘다.
구영식 기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스폰서 검사 특검이 용두사미로 끝나 처벌 받아야 할 검사들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공익제보자인 정 씨만 나락에 빠졌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정 기자와 공동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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