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문을 넘으며
나는 오늘 한 톨의 쌀을 행군다.
목숨을 연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쌀을 행구고 밥을 짓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삶를 위해
매일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든다.
그러나
밥 짓기는 언제나 서툰 몸짓,
어설픈 만찬 앞에 앉아 수저를 들지만
먹을 수가 없다..
눈물처럼 너무 짜서..
-최광섭-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나는 오늘 한 톨의 쌀을 행군다.
목숨을 연장하기 위한 방편으로
쌀을 행구고 밥을 짓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삶를 위해
매일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든다.
그러나
밥 짓기는 언제나 서툰 몸짓,
어설픈 만찬 앞에 앉아 수저를 들지만
먹을 수가 없다..
눈물처럼 너무 짜서..
-최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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