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은 / 雪花 박현희 가지런한 삼단처럼 올곧은 심성을 지닌 당신은 마음의 평정을 주는 온유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늘로 편안한 쉼터를 주는 당신은 기대고 싶은 마음의 언덕입니다. 서로 평화와 안녕을 위해 바라보고 지켜주며 기도로 채우는 당신은 무소유의 행복입니다. 이름 석 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조용히 미소 짓게 되는 당신은 행복한 그리움입니다.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을 변함없이 보내주는 당신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사랑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결혼은 이런 짝을 구하는 것입니다..^_^ 결혼은 침대를 같이 쓸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침대와 냉장고와 화장실을 같이 쓸 사람을 구하는 거다. 그러니까 같이 잠자고 같이 먹고 같이 배설할 짝을 구하는 것이다. -김선주의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중에서- * 냉장고와 화장실은 생활의 인풋과 아웃풋을 상징합니다. 지지고 볶는 생활을 함께 영위하는 것입니다. 뜻이 맞고, 그러니까 가치관을 갖고 이 모든 일을 유쾌하게 같이 해나갈 만한 평생 친구를 구한다고 생각하면 현실적인 선택의 폭은 훨씬 넓어집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선량한 하늘 지고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길잡이가 천년의 둥지를 품는 것이라면 천년을 품는 새가 되어 ... 선량한 하늘 지고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길잡이가 천년의 둥지를 품는 것이라면 난, 천년을 고이고이 살아가서 옥빛 날개 한 마리 새가되고 싶다 보릿쌀 한홉 끼니로 날다가 창공에서 지어가도 날개 만은 학익진 피고 백팔재 너머 가리라 불볕 백만배 용광로 탕아로 던져진 사랑 그리고 그리움 목마름 노예가 되어 길리리 멍에로 채워진 삶에 고뇌, 외로움 만이 힐끔 거리는 드멀은 플로랜스여 차마, 내 날개 깃 모두 알몸 된다 한들 내 선택한 한 마리 새의 존재를 죽었다 깨어나도 굴하지 않으리라 불면을 헤친 동터가 창공을 훔친 뒤 내가, 날개를 꽂고 날 수 있다면 고독이, 외로움이 하루세끼 양식이여도 가슴팍 박힌 대못에 아픈세월 천년을 흘려버려도 괜찮겠다 속새의 무정이 없는 인연의 기승도 .. 더보기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중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자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 일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법정스님의 《버리고 떠나기》중에서- 삶은 순간순간이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들과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에 대해서는 미지 그대로 열어둔 채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아내는 일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사랑술에 취하면 내 몸이 있는 줄도 모르니 밤새도록 그대 이름만 부르는 주정을 부려보고 싶다 - 사랑주 한잔할까요? - 수많은 사람들에 가려도 그대가 숨어 있을 듯 피돌기가 빨라지다가 하루의 필름이 다 감기면 무수한 말을 자르고 하얗게 잊고 싶은 밤이 있다 속을 다 비워주고도 버릴수 없는 존재의 고집처럼 식당 테이블 위에서 버티는 소주병과 빈접시에 다시 담기는 내음들로 그대 욕구가 한꺼번에 쏟아진다 희디흰 혼자의 술 물에 젖지 않는 것이 없듯 물로 되어있는 사랑 너무 많이 사로잡혀서 너무 깊이 몸을 담궈 종국엔 그것들을 부정하면서도 깨고 싶지 않아 몸안 깊숙이 뚜껑을 열고 그대를 마신다 술꽃이 반쯤 피면 줄어드는 술병은 사랑덧을 여과하지 아니하고도 홀로 밤하늘을 끌어와 붉은 입술의 노래로 바꾸어 술은 내가 마시는데 사랑이 취한다 타오르는 것이 어둠만의 것이 아닌 도취의 디오니소스를 위하여 마음이.. 더보기 포르노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의 섹스를 뻥튀기한 것이다 ≫ 오늘의 최신명언 2011년 2월 7일 ☞ 이 세상이 어떠해야 하고 또 안 그럴 경우에는 비판을 하기보다는, 우리는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로버트 호치하이저 ≫ 오늘의 유머명언 2011년 2월 7일 ☞ 책에 쓰여 있는 모든 것이 진실이라고 간주하지 말라. 왜냐하면 거짓말쟁이는 혀로 남들을 속이는 것처럼 펜으로도 남들을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세스 메모니데스 ≫ 오늘의 건강명언 2011년 2월 7일 ☞ 부모가 나를 완전하게 낳아 주셨다. 자식된 나도 그 몸을 완전하게 보전하여 부모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이것을 효도(孝道)라고 하는 것이다. 공자가 한 말. -소학 ≫ 오늘의 고전명언 2011년 2월 7일 ☞ 자기가 나서고 싶으면 먼저 남을 내세워 주고 자기가 발전하고 싶으.. 더보기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펌글)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 더보기 요즘 크게 요구되는우리 사회의 공동체정신을 말하라면 주저 없이 배려, 희생 그리고 소박함을 들고 싶습니다. 공동체의 심성은 옆집이 마음에 걸려 차마 고기를 굽지 못했던 것에서 나온다. 먹을 것 없는데 어디선가 고기 굽는 냄새가 난다면, 얼마나 괴롭겠는가. 공동체는 촌스러운 것도, 고리타분한 것도 아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것은 인성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한창훈의《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중에서- * 요즘 크게 요구되는우리 사회의 공동체정신을 말하라면 주저 없이 배려, 희생 그리고 소박함을 들고 싶습니다. 거기다가 이웃사람들과상부상조하는 정신, 나라와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정신이 깃들어 있다면 그 보다 행복한공동체는 지구상에 없을 것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가슴으로 사랑을 전하는 아침 - ☆ 꼭..그런 아침이 있습니다 뜨거운 사랑보다 눈빛으로 통하고 싶고 커피 한잔으로 가슴과 마음이 님과 통하는 그런 아침이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리움이 향기처럼 스며들어 님의 고운 미소가 영롱한 이슬 방울처럼... 내몸을 감싸 안는 소박하게 사랑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님의.... 사랑 향기 그윽하여 님과 생각이 쌍둥이처럼 꼭 닮고 닮아........ 이 아침의 차 한잔에 행복을 온 몸으로 곱디곱게 음미하며....... 그 사람를 나에게 보내주신 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오늘은 꼬옥 그런 아침인 것 같습니다 정말 님을 마음으로 가슴으로 촉촉히 사랑하며....... 커피 향기와 함께 그 님에게 잠겨보고 싶은 오늘은 꼭 그런날 인것 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각자 생각의 상자들이 조금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배려하면 서로의 마음에 아름다운 향기가 자리합니다. 그저 다를 뿐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삶을 살아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내 생각만이 옳은건 아니듯이 상대방의 생각도 틀린것 만은 아닙니다. 그저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것 뿐이지요. 상대방의 생각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내가 정답이 아니듯이 어느 누구라도 오답은 없습니다. 그저 다를 뿐이지요. 각자 생각의 상자들이 조금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배려하면 서로의 마음에 아름다운 향기가 자리합니다. 그 향기가 퍼지고 퍼져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 질거예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