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밤 바다에서..<자작>/이정민 송정 밤 바다에서 송정 바다 나무가 없는 모래밭 늦은 밤시간엔 터엉 비었다. 하늘도,바람도,구름도 없고 그 흔한 고깃배도,사람들도 없는 검푸른 바닷가 오직 고요한 수면과 등을 마주한 어둠 물빛과 하늘빛의 구분이 모호한 그 바다 위를 나르는 검은 바람이 된다. 바람에 놓쳐버린 사소한 기억들은 소금기 머금은 포말로 밀려오고 허옇게 부서지는 바다에 사라진 언어들이 하나 둘 다가온다. 밀려오는 파도도,흩어진 모래알도 불어오는 바람도 지울 수없는 연민 검푸른 어둠은 바다인가,하늘인가? 바람인가,파도인가? 검은빛 어디까지가 육지 그림자 어디까지가 바다 수평선을 두고 뒤엉켜 모두가... 모두가 하나로 섞이는 곳 밤바다... 빛과 그늘이 서로 스며들고 환영의 끝과 그리움의 뿌리가 더해진 소금물에 부패되지않는 기억으로 .. 더보기 본성대로 살자.. 두루미는 날마다 미역감지 않아도 새하얗고,까마귀는 날마다 먹칠하지 않아도 새까맣다.鵠不日浴而白, 烏不日黔而黑곡불일욕이백, 오불일검이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성공을 두려워하라.. 성공은 풍선과 같은 것이다. 팽창되었을 때 바늘을 한 번만 가져다 대도이내 터져 사라지는 풍선이 바로 성공이다. 성장의 정점에서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쇠퇴해 간 모든 위대한 조직의 비극은 역설적으로 성공에서 기인된 것이다. -구본형의 《공익을 경영하라》중에서- 이루는 순간 다시 이뤄야 할 것을 찾아야 하는 배고픔과 갈증이 바로 성공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영원한 혁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따릅니다. 그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다시 찾아오는 것이 성공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440 441 442 443 444 445 446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