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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은 말귀를 알아듣고 핏덩어리에게 다가가 짚고 있던 지팡이로 핏덩어리 대갈통을 후려갈깁니다.

나이지긋한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걸어갑니다. 그런대 머리 피도 안마른 핏덩어리가 담배를 꼬나물고 담뱃불을 청합니다. 노인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지나칩니다.
그러자 조금더 큰 목소리로 영감님 라이터 있느냐고 묻습니다. 영감님은 쳐다보지만 의미를 모르고 지나칩니다. 핏덩어리는 다시 큰 목소리로 말합니다. 이봐 영감 라이타 빌려 달라는 소리 안들려?
그제서야 영감님은 말귀를 알아듣고 핏덩어리에게 다가가 짚고 있던 지팡이로 핏덩어리 대갈통을 후려갈깁니다.

현행법상 이 영감님은 폭행죄가 인정되나요?

나이 지긋히 드신 세상 알만큼 살아오신 영감님이 작대기로 어린것 대갈통을 후려갈긴 일은 분명 나이 헛 잡수신 노망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핏덩어리가 어른에게 예의를 지켰다면 영감님이 나이를 초월해 작대기질을 했을까요 ?

우리가 영감님의 나이가 되어 이같은 경우를 당하지 말란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봅니다.

신묘년새해 작대기질없는 사회만들기에 모두 동참하시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