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폭로" 날치기한 예산안에 숨겨진 이야기들

어제 서울광장에서 4대강 예산 날치기 법안 무효화를 위한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국민들이 모르는 이야기를 폭로하였다.

그 이야기를 녹취하여 전달하려고 한다.

 (내용이 길어도 꼭 읽어 보시기를 )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

 한분이 천막으로 찾아와 왜 야당이 폭력을 써서 빌미를 주었느냐 질문하였다한다.

 

손대표: 많은 국민들은 이번 국회 파행,몸싸움사태 이것을 민주당이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언론의 현실입니다.언론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은 사실을 왜곡되게 알고 있고,

야당이 폭력을 먼저 사용한냥 잘못 알고 있습니다.

 

언론을 전부 이명박 정권의 노예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어떻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까?

강기정의원은 김상회라는 국회의원인지 깡패인지 주먹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정면으로 가격을 당했습니다. 입이 터져 피흘리는것 보셨지요.지금도 입원해 있습니다.

 여덟 바늘을 꿰멨습니다.턱이 나갔습니다.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인데 언론을 통해서 민주당이 먼저 폭력을 행사했다고 알고 있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최영희의원은 손가락이 부러져 6주 진단을 받고 손가락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몸을 조으고 꼼짝을 못하게 해서 발버둥을 치는 것을 최영희 의원이 발길질을

한다고 보도를 햇습니다. 최영희 의원이 발길질을 할 정도로 힘이 있는 여성 입니까?

몸을 꼼짝 못해서 발버둥을 치고 있는 사진을 내놓으면서 발길질을 하고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언론 입니다.

 

언론인 여러분 호소합니다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겠다면 왜곡이나 하지 마십시요.

이명박 정부의 이 불의하고 이 사악한것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겠다면 입이나 닫아 주십시요.

제대로 사실 보도 했습니까? 날치기가 어떻게 이루어 졌습니까?

 

우리 국회의원들 열심히 일했습니다.

언론에 비친 국회의원들 놀고,일안하고,돈이나 먹고,이런식으로 국회의원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선 기자 여러분들은 아실것 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이번 예산국회에서 예결 심사 소위에 들어가 있는 의원들

매일 세시반,네시반,어느날은 다섯시반까지 예산 심사 했습니다.

새벽 다섯시 반입니다.오후 다섯시 반이 아니라..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들 예산 거부한다는 이야기 듣기 싫고,그저 4대강 예산에 목이 잡혀서

다른일 안하는 이런 소리 듣기 싫어서 하나,하나 끝까지 챙겼습니다.

우리 국민 혈세 한푼이라도 아끼고,한푼이라도 예산을 깍아서,

그것을 복지,교육,우리 국민들 잘살게 하는곳에 쓰고자 밤을 세우면서

코피를 흘리면서 일했습니다.

 

이제 예산 감액을 하고,또하고 해서 1조5천억 넘게 예산 감액하고,4대강 예산 남겨 놓고

그 다음은 필요한것을 증액을 하는 예산심사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한나라당 예결 위원장이 갑자기 내일 저녁 11시로 예산 심사를 종결한다.

즉 심사기일을 지정 했습니다. 이주형 예결위원장 스스로 한일이 아닙니다.

그 전전날인가 한나라당 간부들이 청와대를 방문하고 나서 강행처리 한것입니다.

 

3~4일만 더하면은 충분히 감액이 끝났으니까 증액 예산 심사하고,그것 끝내고 나서

4대강 예산 심사하고 그때가서 만약에 저쪽에서 날치기를 한다 하면 우리는 막겠지만,

정 막다,막다 못하면 어쩔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 예산 국민의 혈세 하나,하나 끝까지 챙겨야지요?

내일 11시까지 예산 심사 종결한다 그러고서 그 다음날 바로 날치기에 들어간 것입니다.

 

예산 날치기를 하고 나니까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 집니다.

아동들을 위한 예방 접종 비용 350억 없어졌습니다.

복지 예산 같은것은 이정권에는 아예 안중에 없는 것입니다.

오직 4대강 건설비용과 형님 과메기 예산이나 집어 놓았습니다.

 

예산 날치기후 다 끝난줄 알았을 것인데, 여당으로 생색내기 위한 그것까지 빼먹었어요.

이런 사람들이 이런 정권이 어떻게 나라를 운영한다고 합니까?

 

연평도 포격사태 책임은 북한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포격 사태 나고 나서 어떻게 이 정부가 대처 했나요?

8월에 북한에서 서해쪽 공격 할 것이다. 첩보가 있었는데 넋놓고 있던 이명박 정권 아닙니까?

국가 안보를 포기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무능한 정권입니다.

이제 안보 무능뿐만 아니라 경제 운영의 무능도 이번 날치기 예산으로 분명히 들어 났습니다.

 

이명박 정권 그대로 놔두시렵니까? 여러분.안됩니다.심판해야 합니다.

 

제 이야기가 길어져도 답답해서 이야기를 하여야겠습니다.

 

UAE파병 동의안이 통과가 되었죠.

우리 나라 국군을 성스러운 국군을 외국에 파병을 하는데,

헌법에도 이것은 국회에서 심의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회에서 의결과 동의를 받아야 되는데

8일날 오전 10시에 국방위에 상정을 하고 11시까지 심의를 끝내라 하였습니다.

어떻게 1시간 안에 심의 의결할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이명박 정권입니다.

이렇게 하여도 민주당이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통과 되어도 가만히 놔두어야 됩니까? 몸으로 막은 민주당이 잘못 된것 입니까?

 

이것을 언론이 민주당이 몸싸움 했다고 욕을하고 비난을하고,국민들에게

민주당에게 손가락질을 하도록 만든 언론인 여러분 반성을 하세요.

 

서울대학교 법인화 법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서울대학교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고 기본 입니다.

서울대학교 법인화 법을  교과위에 상정도 안되었습니다.

상정도 안된 법을 본회의에서 날치기 통과 시킨 것입니다.

이런것을 날치기 통과 시키게 놔두어야 합니까?

 

국민 여러분 저희 야당,민주당을 도와 주세요.격려해 주세요.

그리고 TV에서 민주당이 폭력을 사용하였다 하면은 전화라도 한마디 해주세요.

 

언론이 힘이 있으니 그냥 놔두죠. 안됩니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고 참으수가 없습니다.

 

서울대 법인화, UAE파병 동의안 급한것 아닙니다.그들도 압니다.

그런데도 강행 날치기 통과 한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4대강도 좋지만 이사람들은 4대강보다 더한것입니다.

국민들 ,야당,여당,꼼짝하지마 이것이 불법 사찰 입니다.

 

불법 사찰가지고 국정조사, 특검하자고 너희들(국회의원지칭) 어림없어

이 공갈친것이 악밥을주고 짖누르는 것이 이번 4대강 예산과 불법 법안 날치기 통과한 중요한 이유 입니다.

독재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독재 국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명박 독재 우리가 막아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손잡고 같이해 주십시요.

 

이제 민주당은 유신독재,전두환 독재에 저항했던 그정신으로 이명박 독재 까부수기 위해 나설 것입니다.

민주 대장정에 나설 것입니다.

4대강 예산 막지 못한 것에 대하여 사죄하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명박 정권 심판하겠다는 결의와 결단의 시간을 가지고 국민속으로 나설 것입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이명박 정권의 실상을 알려드리고, 같이 동참해 주실것을 호소할 것입니다.

 

여기 촛불이 하나의 촛불이 아닙니다.

서울광장이 촛불로 가득차고, 전국이 촛불로 밝혀질때 민주주의의 꽃은 필것입니다.

이명박 독재가 드디어 이제 막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여분에 가까운 시간속에서 손대표는 언론에 대하여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시종일관 격앙된 목소리 였다.우리는 또 모르는 사실을 접하고 있었다.

예산안 강행 날치기 통과는 잘 짜여진 각본이였다고...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