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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뉴스

정부, 가뭄 극복에 총력 대응

1. 가뭄 상황 

5월 현재,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161.1㎜로 평년 292.7㎜의 56% 수준이며, 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41.3%로 평년(39.7%)보다 높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으나, 충남 서부지역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은 금년 3월 25일 ‘경계’ 단계에 도달하였으며, 향후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6월말 경 ‘심각’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보령, 서산, 예산, 홍성, 태안, 서천, 당진, 청양 
 

농업용수의 경우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1%로 평년(75%)보다 낮은 상황으로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상황이 심해지고 있고, 충북·전남해안 등 일부지역에서도 물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경기) 안성, 화성, 평택 / (충남)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예산 


본문: http://www.9988news.com/1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