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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뉴스

문 대통령 “성과도출 연연않고 트럼프와 우의·신뢰 쌓는데 주력”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전직 주미대사들과 대화하며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 정상준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 사안에 대한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한·미동맹 강화 기반을 탄탄히 하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직 주미 한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는 초청이 있었음을 감안해 조금 이르게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번 방미 일정이 견고한 한·미 동맹 발전을 잘 보여주는 방안으로 내실 있게 짜여진 것 같다”면서 “특히 정상회담에서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상 간 우의와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한·미 동맹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본문: http://www.9988news.com/13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