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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지식] 자연이 준 면역증강제 피톤치드!

[피톤치드 지식] 자연이 준 면역증강제 피톤치드!

자연이 인간에게 준 천연 최고의 선물 면역증강제, 피톤치드
누구나 숲에 들어가면 막힌 호흡도 시원하게 뚫리고 마음까지 상쾌하게 뚫리는 것을 경험한다. 숲이 발산하는 '피톤치드(Phytoncide)'라는 휘발성 물질 때문이다. 이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병원균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항생면역물질의 일종이다. 주성분은 테르펜(terpene)이라는 유기화합물로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사이드(Cide)'가 합쳐 피톤치드라 부른다.

피톤치드는 한마디로 자연의 천연항생제라 부른다. 공기를 정화하고 살균하는 작용이 있어 각종 감염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좋으며 혈압을 낮춘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 정신적인 안정감을 준다.
피톤치드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누가 뭐래도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피톤치드는 인간에 기생하는 병원체 활동을 억제해 인체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 우울증과 알코올중독 등 각종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직까지 피톤치드의 밝혀진 효능은 빙산의 일각에도 미치지 못한다.
근년에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에게 뇌 전두엽 활동을 활성화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상의 피톤치드 호흡 조건은 여름 정오경에 침엽수 숲에서 삼림욕하는 것
피톤치드는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5월쯤부터 배출량이 늘어나 7~8월에 최대치가 된다. 예컨대 편백나무의 경우, 겨울에는 100g당 피톤치드 함량이 2.5㎖밖에 안 되는데 반해 여름에는 4.0㎖에 이른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쯤이 산림욕 하기에 최적기다.

하루 중에는 기온이 최고로 올라가는 정오에 피톤치드 방출량이 가장 많다. 기온이 오를수록 공기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피톤치드 발산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경우, 피톤치드 방출량이 새벽 6시에는 2.71ppb, 12시에는 3배이상 늘어나 9.74ppb로 크게 는다.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피톤치드 배출량이 더 많다. 침엽수 중에서도 편백나무, 잣나무, 소나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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