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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쌈지돈 빼먹는 '떳다방' 성업

노인쌈지돈 빼먹는 '떳다방' 성업

고가의 건강식품,건강용품 SF상법 판매

고령화 사회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인들의 쌈지돈을 노리고 노인들의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처럼 지하매장을 차려놓고 노인들사이에 출석률, 상품구매를 하도록 경쟁시키는 '떳다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단속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천안지역이 부동산경기가 식을 줄모르고 신도시 개발, 택지개발등으로 토지보상에 따른 생활경제가 타지역보다 좋고,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사회로 인하여 노인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이용, 노인을 상대로한 '떳다방'이 10여개로 성업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천안의 동부지역인 천안역주변과 신부동 터미널 주변, 중앙시장주변의 3,400평 지하공간을 임대하여 이곳을 찾는 노인들에게 두루마리 휴지나 값싼 생필품을 미끼로 무료로 주면서 노인들을 모으고 있다.

노인들이 마땅히 갈곳이 없어 일단 공짜라는 말에 현혹되어 이곳을 찾으면 노인들이 여흥을 할수 있도록 노래자랑이나 건강상담으로 이들을 매일 출근하다시피 붙잡게 한다는 것. 또 노인들간 서로 반을 편성하여 출근과 매장의 상품을 사도록 경쟁을 시켜 본의 아니게 물품을 사도록 한다.

적당히 노인들이 모아지고 출석률도 좋아져 노인들이 마치 이곳이 노인들의 놀이공간처럼 습관화될 즈음이면 이들은 건강에 좋다는 고가의 건강식품이나 건강기구를 파는 수법을 보이고 있다.

이미 이곳이 생활화된 노인들로서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곳에서 권하는 고가의 물건을 살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때문에 돈이 없는 노인들로서는 순간적으로 카드결재나 할부로 고가의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자식과도 마찰을 빚는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노인이 다수가 된 세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을 위한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는 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