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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심으로 보면 의심은 경계를 허무는 과정 이라고 말 할 수도 있으며, 경계가 사라진다면 의심도 사라지는데 의심이 사라지는 마음자리는 산을 넘는 것과 같아서

의심하는 믿음

무수한 선택이 끝도 없이 늘어진
오늘날의 사회에서 이제 중요한 것은 '믿음'이 아니라 '의심'이다.
여기서 말하는의심은 결단을 내리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하고 숙고하는 신중함, 즉 진리를 찾기 위해 선행되는 지적인 활동이다.

-피터 버거, 안톤 지더벨트의
《의심에 대한 옹호》중에서-

* 여기서 건전한 의심은
맹신에 빠지지 않는 확신이며,
이단을 만들지 않는 신앙,
민주주의와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새로운 믿음을 말합니다.
중생심으로 보면 의심은 경계를 허무는 과정 이라고 말 할 수도 있으며, 경계가 사라진다면 의심도
사라지는데 의심이 사라지는 마음자리는 산을 넘는 것과 같아서 작은 산하나 넘으면 없던 산이 드러나니 그 모든 산을 다 넘어야만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