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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종교는 사후의 구원을 약속하고 문명이나 기술은 문제의 해결이 다가올 앞날을 제시한다.

우리가 살아야 할 장소는 바로 ‘지금, 여기’

우리는 좋은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담보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종교는 사후의 구원을 약속하고 문명이나 기술은 문제의 해결이 다가올 앞날을 제시한다.
우리 사회의아이들은 장래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운다.

하지만 '욘더' 즉, 먼 미래에 가더라도 거기에는 또 다른 '욘더'가 있을지 모른다.

-김장환의 《굿바이 욘더》중에서-

*'욘더'('저쪽'이라는 뜻)는 ‘만들어진 천국’의 허구성을 문명적 성찰을 통해 비판하는 소설입니다.
인간 미래는 기술의 확장이 아닌 감성의 회복에 있다는 진리, 불가능한 천국을 포기해야 지금의
이곳을 천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역설, 안전하게 사는 것이 더 위험 할 수 있다는 모순을 인정하게 하는 가상현실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