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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다시 길을 떠나며_이사장 안병찬

우리는 삶의 열차를 타고 미지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존재입니다.

언론인권센터에 머무는 동안 나는 임원, 위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과 특별한 소통망을 형성했는데 이는 연대감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정분도 쌓았습니다. 사무처 식구들과 지지고 볶다가 생긴 정분은 바로 동지애입니다.

나는 언론인권센터라는 성곽을 3년 동안 기착지로 삼은 끝에 다시 훌쩍 여로에 오릅니다. 언론인권센터가 비상하는 소망을 품은 채 나는 다음 역을 향해 움직입니다.

목적지는 언제나 산 너머 저 멀리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