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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노정호 사무총장 사기상술과의전쟁 홍경천, 심황단 등 사기판매주의보 및 제보접수

 

 

최근 심황단과 홍경천 등 상상하기 어려운 사기상술을 통하여 피해를 입으신 노년소비자의 피해 제보가 줄을잇고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구입시기가 2011~최근까지 홍보관에서 구입하였는데,이들은 홍보관을 차려놓고 각종 사은품과 미끼상품으로 노년층을 모은뒤 제품판매강사를 투입하고 남자강사가 제품에 대한 홍보를 수일에 걸쳐 진행하고, 마지막날 여성판매강사가 투입되어 홍보관 내부에 별도로 준비된 점장방 등에서 1:1 상담을 통해 판매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순번표를 받고 기다리는 노인 소비자가 한분한분 방에 들어서면

- 혀를 내밀어 보라, 또는 진맥을 하고는..

- 눈을 쳐다보면서 언제 무슨수술을 해서 어느신체부위가 아픈지 쪽집개처럼 알아 맞추고

- 더군다나 유산경험이 있다며 죽은 아이가 어깨에 올라타있는것이 보인다는 등

- 또 다른 소비자께서는 생년월일을 달라고 해서 줬더니, '자식들에게 좋지 않는 일이 생긴다'며 '이 약을 꼭 먹으야 아무일도 없이 잘 넘길 수 있다'면서 겁을 주고 의사가 아님에도 처방전을 써주며 일개월치 한박스가 5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을 5~10개월 분량을 먹어야 된다는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점장등이 미리 소비자의 신상을 파악하여 판매강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제공받은 강사는 마치 본인이 "용한 의술가나 신의 여자"인것처럼 가장하여 소비자를 기망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신제품을 출시한 후 평가라는 방식 즉 각 반의 팀장이 진급시기인데 이번에 매출을 어느정도 올려야 진급할 수 있다며, 정에 약한 노인들에게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수십만원에 달하는 건강식품을 팔아 부당이익을 취한다는 제보까지 참담한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홍경천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이며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들은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단지 건강기능식품인 홍경천제품을 만병통치약인냥 치매예방, 골다공증예방 등 과대광고를 일삼고, 의사가 아님에도 처방전을 써주는 것은 물론, 마치 무당처럼 눈빛만 보고도 어디가 아픈지를 안다고 하며, 생년월일 등으로 점괴를 보는 것처럼 속여 자식들에게 좋지 않는일이 생긴다는 등의 겁을 주는 방식의 판매는 분명 소비자를 기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품구성은 10mlx42바이알(420ml) 498,000원/1박스, 10mlx14바이알(140ml) 240,000원/1박스에 판매했으며 원가는 4만원이 넘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를 평균 1인당 5~10박스 씩,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250만원~500만원 상당 금액으로 판매했습니다. 판매대상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노년층이며, 경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캐피탈 할부로 구입하도록 하였는데 그 수가 수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피해규모는 사상 최대의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소비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강제적인 판매를 일삼으며, 그 피해자가 대부분은 어르신이라는 점, 고객의 정보를 홍보관 업주에게 제공받아 약점을 이용하여 판매한 점, 경제력이 없는 사람에게 캐피탈까지 소개해서 구입하게 한 점 등은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에 본회에서는 홍보관에서 상기와 같은 수법으로 홍경천 및 심황단을 구입한 분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직접 구입하였거나, 구입한 사람을 알고 계신분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현재까지 제보해 주신 피해자분들과 지금 접수하시는 피해자분들로 구성하여 단체 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형사사건 결과에 따라 본회에서는 소비자피해구제 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피해보상절차에 착수할 것입니다.

 

제보전화: (국번없이) 1661-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