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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별이 보고 싶다... 현실에 존재하는데도,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낮별이 보고 싶다...
현실에 존재하는데도,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반대로 압도적인 현실로 인식되던 것이
그저 껍데기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의 뒤편에 놓인,
틀림없는 또 하나의 현실.


-요네하라 마리의 《교양노트》중에서-


* 별은 언제 어느 때에도
하늘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별은 밤별보다 맑고 아름다운데, 태양의
빛에 가려져 영원히 하늘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지요. 평범한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며, 그런 까닭에 마치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존재들이 있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