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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아닙니다. 내 선택과 상관없이 한국에서 태어나 심형래씨의 전성기 때 어린 시절을 보내며 내 마음속에 채플린보다 훨씬 친숙하고 또 훨씬 웃겼던 코메디언으로 남아있는 저의 레전드에 대한 마음속의 향수 또는 어떤 존경심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12월 28일 다음 아고라에 '유고의꿈'이란 네티즌이 올린 '<라스트 갓 파더> 비판할 거면 제대로 하세요'란 글의 일부다. "채플린의 진부한 영화들에 대해서는 교과서라고 떠받드는 사람들이 도대체 자국의 레전드에 대해서는 거품을 물고 깎아 내리지 못해 안달하는 심리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는 내용의 이 글은 무려 10만의 조회수를 올렸고, 700여 개가 넘는 댓글과 100여 개의 관련 글이 달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