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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호 사무총장과 함께 하는 시설 방역봉사

 

노정호 사무총장과 함께 하는 시설 방역봉사

2015년 1월 10일자 시사인에서 본회 9988방역봉사단의 방역봉사활동에 대해 기사가 보도된바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시설 및 기관에서 방역봉사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인력과 시간으로 모두 소화하기에 여의치 않아 자체심사를 거쳐서 접수된 곳 중 가장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 중 여성노숙자분들이 자활을 하기 위해 생활하는 시설인 화엄동산(서울 중구)을 선정하였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어 위생에 취약하다는 점과 여러 인원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감염병에도 취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입니다.

 

이번 화엄동산 방역예정일은 2. 6(금)로 잡았습니다. 화엄동산 방역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와 이들을 물질적인 후원을 희망하시는 분들을 모집하고 있사오니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문의전화: 1661-9988 정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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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아 물렀거라! 우리가 간다
[383호] 2015년 01월 10일 (토) 03:03:58 정희상 전문기자 minju518@sisain.co.kr
‘세균 박멸’ 구호가 적힌 띠를 두른 젊은이 10여 명이 겨울철 ‘어르신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경로당과 노숙인 쉼터 등 노인들이 많지만 위생 상태는 취약한 곳을 찾아 무료로 방역을 해주는 ㈔한국노년복지연합(한노연) 방역봉사단 단원들이다. 한노연 방역봉사단은 현대자동차가 진행하는 기프트카 셰어링 이벤트에 응모해 ‘경로당 및 위생취약시설 살균소독·방역봉사’ 후보로 선정되면서 이 활동을 시작했다.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명규씨(38)는 “이벤트 규정이 연말연시 3일간으로 한정돼 있어 아쉬움이 있던 차에, 어르신들의 호응이 워낙 커서 상시 봉사단을 꾸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신선영</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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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신선영

그동안 이들이 찾은 곳은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일대 경로당, 영등포에 있는 시립노숙인 복지시설 ‘보현의 집’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노인 취약시설의 의뢰가 들어오면 전국 어디든 찾아가 무료 살균 소독을 해줄 계획이다. 이씨는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에 어르신들이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경로당과 노숙자 쉼터 등은 청결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나눔 활동에는 ‘수소 살균수’도 한몫했다. 수소 살균수기 제조·판매 회사인 그렌텍 그린(대표 김종환)에서 이들의 봉사 활동에 공감해 수소 살균수 제조기를 후원해준 것. 무료 방역을 희망하는 단체나 노년층 밀집 시설에서는 한노연 방역봉사단(1664-4118)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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