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단속피해 노년주부층 노리는 야간 ‘불법홍보관’ 주의보
한노연, 경찰과 공조하여 야간 불법홍보관 7명 검거에 공로
50~60대 주부층 '노니주스'만병통치 수억 원대 피해 속출...
○ 지금까지의 불법홍보관의 영업행태는 50~60대 이상의 여성고객을 대상
으로 화장지와 세재 등 생필품 등 ‘미끼상품’으로 고객을 모은 호객행위
를 통해 건강식품, 의료기 등 저가의 상품을 고가에 판매하는 영업을 해왔다.
○ 최근 불량식품 등 경찰 및 관계기관의 단속이 심해지자 노년주부층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매장을 운영하며 과대광고로 수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한 일당이 검거되었다.
○ 한국노년복지연합은 최근 인천 중구 흥예문로 주변 상가건물에서 속칭
‘떳다방’을 차려놓고 40~50대부터 60대 초반의 부녀자들이 모여든다는
제보를 받고 일산경찰서와 공조하여 이들의 영업행위에 대해 지난 7월
약 3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감시활동을 시작했다.
○ 야간매장에서는 약 300여명의 부녀자들을 모아 놓고 각종 노래와 춤으로
여흥을 돋군 후 “발리노니주스를 마시면 피가 깨끗해지고 편두통 생리통의
원인을 해결해 준다”거나 “희귀병으로 병원에서 6년 밖에 못산다고 한
사람이 이 주스를 딱 한 달반 먹고 완쾌했다” 등 갖은 감언이설로 마치 질
병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선전을 하고, 이 주스를 개발했다는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강사를 초빙하는 등
부녀자들을 현혹하기 위한 갖은 술수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 이들은 감언이설로 마치 질병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선전을
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2병을 사면 모발이나 홍체검사를 공짜로 해준
다고 속이며 수입가 약7만원인 제품(750ml)을 33만원에 판매하는 등 10일
간 에 걸쳐 1억3860억 원 상당을 판매 한 것으로 밝혀졌다.
○ 이와 같이 야간에 홍보관을 운영하다 적발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
그처럼 소비자를 속여 큰돈을 벌기 위한 불법 떳다방의 수법이 점점 더
대담해지고 치밀해 지고 있다.
○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각종 공짜 상품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곳은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며, 만약 출입을 하게 되더
라도 불법행위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합리적인 의심과 꼼꼼한 확인,
단호한 거절, 특히 녹취 등의 증거자료가 필요하며, 만약 피해를 입게
된다면 관련 기관에 그 즉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 한국노년복지연합은 지난 4월부터 7월 까지 서울시 소재 25개구의
경로당 지도자를 대상으로 사기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피해예방법 및 사례 등을 홈페이지(www.kewa.or.kr)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피해자 민원 접수를 받아 감시 및 고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홍보관이나 각종 상조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국번없이 1661-9988(한국
노년복지연합 대표전화)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제보하기에 민원을 남기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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