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경규)는 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정책개발을 위해 5월 31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17년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최종 경연 결과, 대상은 생태계교란종 배스 자동수매기기 '피쉬 앤 캐쉬(FISH&CASH)'를 개발한 에코가디언즈팀에게 돌아갔다.
'피쉬 앤 캐쉬'는 '무선인식시스템(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 수거함을 발전시킨 제품이다.
수거함 연동 앱을 이용하여 낚시꾼들이 배스를 수거함에 넣으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수거된 배스를 사료 또는 비료로 판매되어 나온 수익금으로 보상하는 수익모델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조동근 에코가디언즈팀장은 “우리의 아이디어가 생태계교란종 퇴치의 활성화로 고유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포그린(ForGreen)이, 우수상에는 딥더스트, 에콩달콩, 폐건전지 키오스크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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