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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뉴스=김영도 기자] 4년째 매주 일요일 오후가 되면 하월곡동에 소재한 무의탁 요양시설 성가복지병원을 찾아 봉사한다는 최옥환 법무사의 말이다.
그동안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직접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다 최근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이사로 합류한 그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사는 삶 보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더 값지다고 말한다.
최옥환 법무사는 오랜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재무관리나 파산, 개인회생 등 노년층이 법률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내용들을 직접 상담해주며 타인에게 주는 삶을 실천해오면서 지난 2013년 법조협회로부터 법조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옥환 법무사는 노인복지와 관련해 “노년세대에 대한 복지정책이 구현되면서 봉사와 나눔 보다는 영리를 추구하는 단체들이 늘어나 보호 받아야할 대상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정책적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부족해 전반적인 구조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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