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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숲으로 들어갈 때나는 반드시 몇 번 헛기침을 하고는 '숲의 정령들이여, 제가 들어갑니다.

생명의 숲

숲으로 들어갈 때나는 반드시 몇 번 헛기침을 하고는 '숲의 정령들이여, 제가 들어갑니다.
받아주세요'라고 읊조린다.
갑작스런 침입으로 뭇 생명들이 놀라 공포를 느끼거나 노여워 할까봐."

-홍성태의 《칼럼, 세상읽기》중에서-

자연주의 소설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대지에 엄숙함을 더해주는 숲이야말로 생명의 가장 소중한 진리를 전하는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없어서는 안 될 지구의 허파와도 같은 숲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는
똑똑히 목격하고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