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사뿐히 사뿐히 소리 도 없이 봄이 오고 있다... 맹렬한 꽃샘 추위가 제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사뿐히 사뿐히 소리 도 없이 봄이 오고 있다...
맹렬한 꽃샘 추위가 제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그렇게 조용히 조용히 봄은 내 안으로 다가오고 있다...
프리지아 향기 가득 뿜어내며 내안에 살며시 자리 자리 잡으려 찾고 있다..........

한파다 몇년 만에 오는 추위다 눈이다 겨울임을 알리는 뉴스 속보가 연일 나에 마음에 겨울이라 말해줘도...
아지랑이 살랑되는 봄은
어느새 내 마음에 또아리 틀고
앉아 봄이 왔다고 살며시 귓가를 간지럽힌다....

그렇게 내 마음에 찾아온 봄은 어느새 내 심장에 소녀적 환상을 환영을 만들어 그리 설레임에 오늘도 가슴 적시게 만들어 버린다......
봄 봄 단어만 들어도 가슴설레이는 단어 봄 그 자체가 오고 있다...

개나리 진달래 철쭉 벚꽃들의 향연이 나에 시각을 후각을 유혹하고 있다면 사랑이란 단어는 설레임이란 단어와 함께 다가와 봄 처녀 되어 버린 내 심장에 녹아 든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