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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네 엄마도 데려가라...

[ 네 엄마도 데려가라 ]

아버지가 큰 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한데,
네 생각은 어떠냐?'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그럼...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 되겠니?'ㅋㅋㅋㅋ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