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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한마디

첩첩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돼 고민하던 순진한 새댁이 있었다.


첩첩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돼 고민하던 새댁이 있었다.

어느날 산너머 사는 새댁이 읍내 부인과에서 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았다.

“옷벗고 준비하세요.”

‘벗고 누워? 외간 남자 앞에서?’ 새댁은 침대에 누워서도 차마 옷은 벗지 못하고 생각했다.

‘이래서 병원에 오면 임신이 되는구나. 어떡하지….’

그때 의사가 또 들여다보더니 말했다.

“빨리 벗어요”

그러자 새댁이 울면서 말했다.

 

 

“서…선생님이 머…먼저 버…벗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