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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년복지연합 노정호 사무총장 OBS경인방송 경찰25시 인터뷰

특판장닷컴 2014. 6. 16. 15:40




[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부천 원미경찰서 관내 일명 떴다방식 홍보관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OBS '경찰25시'에서는 부천 원미경찰서 지능팀이 수사를 맡은 떴다방식 홍보관 사건을 다룬다.

부천 시내에 무료 생필품 증정, 매일 방문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 지급, 거기에 서비스로 즐거운 춤과 노래 같은 위문 공연까지 제공하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가게의 정체는 미끼 상품으로 노인과 부녀자들을 유인, 살가운 친절 서비스를 베풀며 신뢰를 쌓은 후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소개하고 시중가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식 홍보관이었다. 

또한 환심을 사기 위한 홍보관 영업은 공짜 관광으로까지 이어졌다. 불고기 점심식사가 포함된 관광이 단 돈 만 원! 그것도 다녀와서 만 원을 돌려주니 공짜나 다름없다며 회원들을 끌어모았다.

결국 150여 명 가까운 할머니와 부녀자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출발하고 경기도 모처의 식당에서 술과 음식이 섞인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 뒤를 쫓은 형사들이 포착한 공짜 관광 현장, 과연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어 할머니와 부녀자들의 물론 경찰의 단속까지 따돌리기 위한 홍보관의 위장술은 대단했다. 유명인사와 함께한 홍보 사진 그리고 각종 표창과 인증서에 정식 영업등록까지 해 놓고 철저하게 진짜 속내를 감추고 있었다. 부천 원미경찰서 지능팀의 수사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