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2011년에는
맑고 깨끗한 시냇물이 이 세상을 적시고
곱고 아름다운 꽃들이 땅위에 가득한 세상,
입 밖으로 나오는 말마다 향기 나고
행동이 조신하여 인정이 살갑게 흐르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쓰레기 같은
빈껍데기는 가고 알차고 힘 있는 자,
거짓과 속임수가 없는 사람끼리
팔짱끼고 살아가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성기조의 《새해를 맞으며》중에서-
* 새해를 맞이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의 마음입니다.
새마음으로 출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새해맞이입니다. 그런데 새마음으로
출발하는 데는 무엇보다 기도가 중요합니다.
오늘 새해소망을 비는 새해맞이 기도는
“기도할 땐 닭이 알을 품듯이, 고양이가
쥐를 잡듯이 하라”고 일러주신
말씀을 새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