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한마디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건망증이 무척 심했다. 그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서야 출석부를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

특판장닷컴 2011. 12. 13. 18:37
고등학교 선생님 한 분이 건망증이 무척 심했다.

그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서서야 출석부를 깜빡 잊고 안 가지고 온 것을 알았다.

선생님은 반장을 찾았다.

"반장, 교무실에 가서 출석부 좀 가져와."

반장은 교무실로 갔고 교실을 한번 둘러본 선생님이 말했다.

"이 반에는 반장도 없냐, 왜 인사를 안 해?"

학생들은 기가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때 반장이 출석부를 들고 교실로 들어오자 선생님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넌 뭐야, 어디 갔다 이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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