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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규모의 복합노인복지단지

11일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개관식
전국 최고 규모의 복합노인복지단지


서천군에 전국 최고의 시설과 규모를 갖춘 복합노인복지단지가 문을 연다.

군은 오는 11일 종천면일원 12만 4500㎡에 3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및 이완구 지사,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을 축하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착공한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는 전국 최고의 시설과 규모로 조성됐으며,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의료∙복지∙문화 등 풍요로운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시설로는 1일 500명이 노년기능회복∙상담∙교양∙여가강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회관과 140개의 병상을 확보한 군립 노인요양병원이 있다.

또한, 치매∙중풍 등 중증 질환 어르신에 대한 급식∙요양∙신체활동지원을 위한 노인요양시설과 지난해 9월 개관해 운영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있다.

그밖에 단지 내 부대시설로 식물을 직접 재배해 볼 수 있는 공동농장과 생태하천, 산책로, 게이트볼장, 찜질방, 야외공연장, 체육공원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 중에 있다.

한편,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관리·운영할 대전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 황용연 신부는 “사랑의 섬김을 실천하는 시설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고향집처럼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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